[출처] 2026 코엑스 리빙페어, 5일 동안 “의자 얘기만 해도 시간이 모자랐던” 이유|작성자 팀 체어파크

이번 2026 코엑스 리빙페어에 체어파크가 참가했습니다.
리빙페어의 매력과 의자 선택의 중요성
솔직히 말하면, 시작 전에는 걱정도 있었어요.
리빙페어라는 큰 흐름 안에서 ‘사무용 의자’를 사람들이 얼마나 깊게 봐줄까? 그냥 “앉아보고 지나가는” 정도면 어떡하지?
그런데 5일이 끝난 지금, 결론은 정반대였습니다.
사람들은 의자를 ‘가구’가 아니라 ‘몸을 살리는 장비’처럼 바라보고 있었고, 그 관심은 생각보다 훨씬 진심이었습니다.

1일차. “어, 이거 뭐예요?”로 시작한 부스
첫날은 보통 다들 분위기 파악부터 하죠.
그런데 유독 많이 들린 말이 있었어요.
“ing cloud는 왜 이렇게 움직여요?”
“콘테사2는 왜 딱 잡아주는 느낌이 다르죠?”
“ing life는 ‘편한데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 질문들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가격이나 브랜드만 묻는 게 아니라, “내 몸이 느낀 차이가 뭔지”를 확인하려는 질문이었거든요.

2일차. ing cloud에 사람들이 몰린 진짜 이유
둘째 날부터는 확실히 흐름이 생겼습니다.
특히 ing cloud는 앉자마자 반응이 나뉘지 않았어요. 대부분 비슷한 리액션이었습니다.
“와… 이게 의자라고요?”
“고정된 의자가 아니라, 내 몸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오는 느낌이네요.”
ing cloud는 ‘무빙 시팅’이 매력 포인트죠.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아니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몸이 굳지 않게 도와주는 의자라서, 오래 앉아야 하는 분들이 특히 강하게 반응하셨어요.
그리고 흥미로운 건, 체형이나 직업이 달라도 “허리가 덜 답답하다” “오히려 덜 피곤하다” 같은 피드백이 반복해서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3일차. 오카무라 콘테사2는 “아, 이게 고급이구나”를 설명하지 않아도 됐다
콘테사2는 정말 재미있는 의자예요.
특별히 크게 과장되지 않는데, 딱 앉는 순간 사람들 표정이 바뀝니다.
“아… 이건 확실히 다르네요.”
“등을 받쳐주는 게 ‘부드럽다’가 아니라 ‘정교하다’는 느낌이에요.”
체험형 공간에서 콘테사2의 강점은 명확했습니다.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아도, 착좌감과 지지감에서 “완성도”가 전달돼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오래 앉아 계셨고, 세팅을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자기 몸에 맞는 포인트를 찾으려 했습니다.

4일차. ing life는 “데스크 체험 의자”가 아니라 “일상 의자”로 기억
이번 행사에서 의외로 오래 회자된 건 ing life였습니다.
ing cloud가 “신기함과 해방감”이라면, ing life는 “현실적인 내 자리” 같은 느낌을 준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이건 집에서 써도 좋겠다.”
“회사에서 이런 의자면 진짜 일할 맛 나겠는데요.”
“움직임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오히려 더 끌려요.”
사무실뿐 아니라 집에서도, 작업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의자 선택이 중요해진 시대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이제 의자는 ‘업무용’이라는 카테고리 안에만 있지 않더라고요.

5일차. 마지막 날, 남은 건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
행사 마지막 날은 유독 짧게 느껴졌습니다.
5일 동안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났고, 같은 제품도 사람마다 몸이 다르고 습관이 다르니 반응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하나 있었어요.
다들 “나한테 맞는 의자”를 찾고 싶어 한다는 것. 그리고 그걸 ‘진짜로 체험’하고 싶어 한다는 것.
이게 체어파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스펙으로, 리뷰 몇 줄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영역이 있거든요.
의자는 결국 내 몸으로 판단해야 하고, 그 판단이 하루 8시간을 바꾸고, 어떤 분들에겐 몇 년의 컨디션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번 코엑스 리빙페어는 단순 참가가 아니라, 체어파크에게는 확신을 더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의자를 산다’가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의자를 제대로 고른다’
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처음엔 가볍게 앉아보고, 비교해보고, 바꿔보고, 질문하고, 결정할 수 있는
체험 문화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심 어린 감사 인사
5일 동안 부스를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앉아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본인의 자세 습관과 통증, 업무 환경까지 공유해주신 덕분에 저희도 더 깊게 배웠습니다.
또, “이런 체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건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다” 같은 말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이번 관심과 호응을 단순한 ‘반응’으로 끝내지 않고,
더 좋은 체험과 더 정확한 안내로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코엑스 리빙페어에서 만난 모든 인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더 완성도 높은 체험과 더 다양한 선택지로 찾아뵙겠습니다.



